백운산휴양림 숲 해설가, 전국경연대회 ‘입상’
백운산휴양림 숲 해설가, 전국경연대회 ‘입상’
  • 박주식
  • 승인 2011.11.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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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숲 해설경연대회 체험교구부문 동상

백운산자연휴양림 숲 해설가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에서 체험교구부분에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숲 해설가들이 숲에서 보았던 떡갈나무에 다양한 생명체가 서로 공존하며 살아간다는 떡갈나무 마을에 대해 퍼즐로 만들어 놀이를 하면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숲 해설가를 활용, 산림환경의 중요성과 숲 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숲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과 연계해 운영되는 숲 유치원은 숲에서 다양한 생체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하고 있다.

숲 해설가들은 사계절 볼 수 있는 나무와 야생화 곤충 등에 대해 자연공간 그대로의 공간에서 해설 활동을 하고 공휴일에는 숙박시설이용 휴양객들에게 숲 해설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이 자연그대로의 숲에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 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숲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미래의 주인공들이 스스로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제11회 산림문화 작품전에서도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형상인 멧돼지를 주제로 ‘데아지로(路) 오세요’ 작품을 출품해 입선을 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