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대학 귀농창업과정 수료식
친환경농업대학 귀농창업과정 수료식
  • 박주식
  • 승인 2011.11.21 09:22
  • 호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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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대학 귀농창업과정 수료식이 지난 17일 14시 친환경농업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생들은 귀농창업과정 60명으로 지난 3월 22일 개강하여 매주 1회씩 25일간의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친환경농업대학에서 마련한 귀농에 필요한 기초영농기술과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귀농ㆍ귀촌에 대한 동기유발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이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25회(이론, 실습 23, 현장체험 2)에 걸쳐 전문 강사진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중요성, 농지 구입요령과 귀농정책, 농업 창업 설계 등 귀농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토양관리, 작물 바로알기, 과수, 특용작물, 채소 등 작물별 기초재배기술을 중점 교육했다.

또한, 담양 두리 영농조합법인, 정읍 솔티 떡집, 황가네 농장 등 귀농해 성공한 농가 방문으로 귀농ㆍ귀촌을 위해 충분한 사전준비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교육기간 동안 봉사정신으로 원활한 교육진행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학생장 김승섭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 총무 황호순 씨에게는 광양시장상이 수여됐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농업대학 운영은 2005년부터 시작해 13과정 6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농업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관광농업반을 추진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