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 여성협의회 힘찬 첫걸음
민통 여성협의회 힘찬 첫걸음
  • 지정운
  • 승인 2011.12.12 09:20
  • 호수 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영숙 회장 취임 “통일 기금조성에 매진”
이영숙 민족통일광양시여성협의회장(우측)이 지난 5일 취임식에서 민통기를 받고 있다.

민족통일 광양시 여성협의회(회장 이영숙) 창립기념 및 회장단 취임식이 주요기관ㆍ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4시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영숙 취임회장은 “여성 민통이 탄생하기까지는 아픔과 고뇌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과 배려로 창단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너와 내가 우리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통일 운동에 전념하고 무엇보다 모든 회원이 한마음으로 통일 기금조성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추길 민통 전남협의회장이 참석해 광양 여성민통의 창립을 격려했으며, 박노신 시의장과 윤인휴 광양부시장도 여성민통의 앞날을 축하했다.

 광양여성 민통은 현재 회원 60명으로, 봉사에 뜻이 있고 통일운동에 소망과 열망을 가진 지역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단체는 오는 1월 1일 서산 해돋이 행사장에서 통일 기원 시산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통일 기금 조성을 위한 각종 바자회 행사 계획도 마련해 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