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기업의 공존ㆍ상생의 길 찾을 것”
“지역과 기업의 공존ㆍ상생의 길 찾을 것”
  • 박주식
  • 승인 2011.12.19 09:40
  • 호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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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태인동발전협의회장
지난 15일 태인동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한 김선근 회장은 “믿음과 신뢰 속에 기업과 상생하는 태인동을 건설하자는 슬로건으로 지역과 기업이 서로 반목하기 보단 공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업이 환경개선 시설투자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시설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큰 바람” 이라며 “이는 사소한 관리 부실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기업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 양보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태인동’이라는 평가 속에 서로 공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 태인동의 각 사회단체와 광양제철소, 연단업체들과 잦은 만남을 통해 서로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