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수상
2011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수상
  • 박주식
  • 승인 2011.12.26 09:34
  • 호수 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1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은 전남도 22개 시2군을 대상으로 2011년 친환경농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성과를 거둔 우수 시ㆍ군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친환경농가의 사기진작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시행돼 오고 있다.

시는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이 경지면적의 40.1인% 2,413㏊(무농약 2001, 유기농 412)로 타 시ㆍ군에 비해 인증면적을 대폭 확대해 선도시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 소비자 신뢰구축 등 각종 친환경농업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동안 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90개소(2746㏊)를 확대 조성했고, 친환경농산물 인증획득에 필요한 인증비를 시비를 투자해 전액을 지원했다.

또한, 토양유기물 함량증대를 통한 지력증진을 위해 1153㏊에 친환경녹비작물을 재배했으며,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3만톤 지원 등 금년도에 친환경농업분야에 총사업비 5023백만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고품질 쌀, 매실, 밤 등이 전문유통업체 등 신규유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됨으로써 친환경재배농가의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2012년 각종 친환경농업사업에 전액 투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07년 장려상, ’09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