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제12대 회장단 및 감사 이ㆍ취임식이 지난 24일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우윤근 국회의원과 박노신 의장, 박봉기 서장, 전남지역 방범대장, 지역내 기관단체장, 방범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병관 이임회장은 “범죄없는 내고장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본회를 이끌어 왔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황수구 회장과 임원진, 대원 모두가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최고의 봉사단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수구 신임회장은 “전국에서 최고의 방범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초심의 열정적인 마음으로 참봉사의 길로 나가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연합회를 훌륭히 이끌어 오신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는 13개 지대 600여명의 대원들이 범죄예방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범죄 없는 광양시 만들기에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