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 머물지 말고 더욱 더 분발하길
현재에 머물지 말고 더욱 더 분발하길
  • 이성훈
  • 승인 2008.11.06 09:54
  • 호수 2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 정 윤 광양시볼링협회 전무이사(동광양볼링장)
수 년 째 광양신문을 열독하고 있는 애독자다.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광양신문을 손에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다.
어느 동네에 무슨 소식이 있는지, 행정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문화ㆍ스포츠 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실려 있는지, 한 주간 어떤 행사가 치러졌는지…. 신문을 통해 우리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노라면 지역신문의 고마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

광양신문이 그동안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준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그
러나 여기에서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시민들이 편안하고 잘 살 수 있는지 지역 언론에서도 고민해야할 부분이다.

우리시는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많은 반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도 많다. 앞으로 지역언론에서 이들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애정어린 시선을 바라봐야 한다.
또한 문화ㆍ스포츠 부문에서도 지역민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다양한 기사를 더욱도 보고 싶다. 시의 각종 정책에 문제점은 없는지 더욱 더 세세하게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가슴 울리는 따뜻한 기사도 많이 보고 싶다.

더욱 더  발품을 많이 팔아 달라. 광양신문만이 보도할 수 있는 생생하고 날카로운 기사를 앞으로 자주 보고 싶다.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