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알기위해선 지역신문 구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광양신문은 한주간 광양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과 사람들 소식 등 많은 정보를 싣고 있어 지역의 동향과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특히 신문을 볼 때문 우선 보게 되는 탑 기사들은 광양의 이슈와 현안을 적절히 다루고 있어 늘 지역의 정보를 깨우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광양신문에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지역신문의 한계일수도 있겠지만, 발행인과 기자들이 대부분 지역사람이다 보니  학연·지연 등에 얽혀 꼭 써야할 부분이 배제되거나 축소 보도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  아쉽다. 독자들은 있는 사실 그대로를 알고자 하고,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자 한다. 독자들에게 꼭 전달돼야할 사실들이 누락되거나 축소되는 일이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중요 사안에 대해선 단발성이 아닌 후속기사를 계속 생산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으면 한다. 독자들은 한번기사가 나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과정과 결말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해 마무리 소식까지 전달해 주길 바란다.
광양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언제까지나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광양신문이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