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 창안한 김여익 공 추모제례 봉행
김 양식 창안한 김여익 공 추모제례 봉행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1.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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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에서 전국 최초로 김을 양식하기 시작한 김여익공에 대한 제례가 봉행됐다. 태인동 김해김씨 종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김시식지유적보존회(회장 김옥현)는 지난 19일 궁기마을에 있는 여익공의 영모재에서 종중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를 올렸다.

이날 제례 봉행은 초헌관에 김재호 옹과 아헌관에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원, 종헌관 김철호씨가 각각 맡았다. 김여익공은 조선 선조 39년(1606년) 전남 영암군 학산면 몽해에서 출생해 35세 되던 해인 인조 18년(1640년)에 태인동으로 들어와 정착해 살다가 현종 원년(1660년) 55세를 일기로 태인동에서 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