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ㆍ집행부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
“의회ㆍ집행부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
  • 지정운
  • 승인 2012.02.13 09:50
  • 호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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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석 신임 의회사무국장
“시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집행부와의 가교 역할에도 충실하겠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4급으로 승진하며 의회사무국장의 보임을 받은 손경석 신임국장은 “의회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전문위원을 맡은 바 있어 낯설지 않은 곳”이라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기능이 구현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양읍 도월리 신도마을이 고향인 손 국장은 1954년생 이며 서초등학교와 광양중, 광주상고를 졸업한 후 1975년 공직에 입문했다. 방송대를 마치고 순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손 국장은 1998년 사무관에 승진한지 14년 만에 서기관(4급)에 승진했는데,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시정팀를 지휘한 이력도 이채롭다.

손 국장은 “37년 공직생활 중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성화 대학과 해양경찰학교 유치 등이 좌절됐을 때 가장 고통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손 국장은 현재 광양지역 54년 생들의 모임인 ‘갑오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