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골약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김양환
  • 승인 2012.02.20 09:18
  • 호수 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약동발전협의회(회장 김호일) 정기총회가 13일 열렸다. 정기총회에서는 골약동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하고, 회비를 인상하는 등 정관개정 안건을 통과 시켰다.

또한 154㎸ 백운-율촌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반대하고, 오는 29일로 예정된 주민설명회 개최를 무산 시키기로 결의했다.

임원진-회장 김호일, 수석부회장 정양기, 부회장 정용태·황영, 감사 박이열·유병섭, 사무국장 이치호

 

인터뷰- 김호일 골약동발전협의회장

“광양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될 것”

“골약동은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호일 골약동발전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골약동은 옛부터 살기좋은 곳으로 이름난 지역으로 도이·황길·황금지구가 완공되면 광양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것이다”며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행정을 살펴야만 다시한번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김 회장은 “최근 송전선로 사업이 구봉산을 통과 하도록 설계돼 있어 주민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송전탑 한 기도 우리지역에는 세울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호일 회장은 그동안 통장 6년과 골약동 통장단장 3년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는 광양시이통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