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균의 스마트폰 즐기기-스왐배지
김영균의 스마트폰 즐기기-스왐배지
  • 광양뉴스
  • 승인 2012.04.16 09:56
  • 호수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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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 스왐(swarm) 배지 획득 -이순신대교

 


SNS의 시대 스마트폰 하나로 공동 협업이 가능하며, 지방의 홍보대사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일전에 지면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업체를 홍보해보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소개해드린 ‘포스퀘어’라는 위치기반서비스입니다. (광양신문 2012.2.12일자)

 

스왐 배지는 3시간 안에 50명 이상이 같은 장소에서 체크인하면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배지를 광양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획득했습니다. 지금껏 국내에서 스왐 배지를 받은 곳은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조직적으로 가입부터 활용까지 교육을 시켜서 팀별로 움직여서 한 달여 동안 예행연습까지 거쳐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경우는 거의 없다 할 것입니다. 그것도 소셜 인구가 척박한 도시에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그 값어치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스왐 배지 획득은 단순히 배지를 획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전 세계 유저들이 볼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큽니다.

포스퀘어 스왐 베뉴 보기

 

광양시민들이 이순신대교에서 스왐 배지를 획득한 과정입니다.


[1]팀을 짜서 활동한 조직표입니다.
[2]페이스북 페이지도 운영합니다.
www.facebook.com/4sqgwangyang
[3]광소리 포스퀘어 유저라는 페이스북 그룹을 운영합니다.
www.facebook.com/groups/gy4sq/
[4]스왐뱃지 관련 이벤트 설문지도 만들어 배포합니다.

인구15만 지역 소도시에서는 얻기 힘든 배지였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소셜의 공유와 협업 정신을 가장 정석적으로 수행해 온 것이기에 며칠 전 잠실운동장에서 터진 250명 슈퍼스왐 배지보다 자랑스럽게 여겨집니다. 소셜의 도구인 스마트폰을 단순 재미를 벗어나서 서로가 협력하여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된 교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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