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직원 투표, 13명 후보 중 29.1%로 영예 광양시가 매년 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해 오고 있는 올 해의 으뜸공무원에 기술보급과 문승우(35)씨가 선정됐다.지난 17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은 1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설문투표에 응한 4백66명 중 29.4%인 137명이 기술보급과 문승우씨에게 지지를 보내 올해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문승우씨는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로 지난 1980년 6월 공직에 입문해 24년 6개월여 재직하는 동안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근무능력을 발휘해 지식관리시스템 자료등록 68건과 특허청 상표전자출원 2건과 각종 제안서 수 십건을 제출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발휘해 왔다.특히 그는 최근 3년이내 재직하는 동안 농정유공과 정보교육을 인정 받아 농림부장관과 농촌진흥청장의 표창을 받는 등 광양시청 내에서는 그를 모르는 직원이 없을 정도다.한편 올해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된 문승우씨는 광양시 종무식 때 시상을 받게되는데, 함께 으뜸 공무원 후보에 올랐다가 아깝게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직원들의 경우, 친절 등으로 칭찬이 자자해 시민들이 직접 후보로 추천된 만큼 이들에 대해서도 시장의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입력 : 2004년 12월 23일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