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머리 잘하는 미용실 ‘자르지오’
진짜 머리 잘하는 미용실 ‘자르지오’
  • 이혜선
  • 승인 2012.05.29 09:46
  • 호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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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표 장미영
미용실을 선택하는 기준 중 자주 하는 얘기가 ‘커트를 잘하는 미용실이 진짜 잘하는 곳이다’ 라는 말. 남양파크 건너편에 위치한 미용실 ‘자르지오’가 그 중 하나다. 장미영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자르지오’는 문을 연지 5년째로 특히 커트와 드라이를 잘한다고 입소문이 난 실력 있는 미용실이다.

‘자르지오’는 헤어스타일링, 클리닉 케어 뿐만 아니라 돌잔치 같은 행사용 헤어와 메이크업도 예약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일숍이 입점해 있어서 손톱관리와 눈썹도 함께 관리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표도 손님들이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두어 신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어렸을 때부터 꾸미고 치장하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미용사들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일에 희열을 느낀다”고 말하는 그녀는 미용실을 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도 미용 일을 하는 기쁨 중에 하나라고 했다. 기억에 남는 손님을 소개해 달라는 말에 “내 머리의 주인님이라고 말하며 미용실을 꾸준히 이용하는 단골 고객이 있다”며 웃으며 대답한 장 대표는 “머리를 하러 와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바쁠 때는 하루 종일 끼니도 못 챙기고 서서 일할 때도 있지만 다시 태어나도 이 일을 하고 싶은 만큼 자기 일을 사랑한다.

올해 34살인 장 대표는 얼굴에서 나이를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동안이다. 손님들이 미용실에 방문해 스텝 직원을 원장으로 착각해 스타일을 상담하는 일도 많다고. 장 대표는 “손님이 가장 멋져보이게, 아름다워 보일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자르지오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위 치 : 광양시 중동 1414-2(남양파크 101동 건너편)
문 의 : 791- 9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