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을 끌던 서기관 승진자 명단에 강복중(57)총무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광양시는 지난달 28일 1명의 4급 서기관 승진자와 3명의 사무관 승진자 등 모두 3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7월 1일자로 5급 이상 18명에 대한 후속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산단추진단장에 발령받은 강복중 단장은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중마동장과 문화홍보담당관, 회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의 꽃이라 불리는 5급 사무관에는 김영관 기획팀장, 우도근 세정팀장, 박준승 청사관리팀장이 교육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6급 팀장급 승진은 양경순 씨 등 4명이 낙점을 받았다. 승진후 교육을 마친 오강현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는 보건행정과장으로, 남상빈 시정팀장은 옥룡면장으로, 유종기 인사팀장은 진월면장으로, 정춘배 도시조성팀장은 하수과장으로 발탁됐다.

전보 인사를 살펴보면 서문식 교육체육지원과장이 감사담당관으로, 이삼희 기업투자지원과장은 문화홍보담당관으로, 임영호 문화홍보담당관은 서커스T/F단장으로, 김성철 감사담당관은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말례 하수과장은 교육체육지원과장으로, 박형주 산단지원과장은 기업투자지원과장으로 이동했다. 또 박성현 옥곡면장과 이윤재 교통행정과장이, 박철승 봉강면장과 김양운 산림자원과장도 서로 자리를 바꿨다.

◇4급 △강복중
◇5급 △김영관(행정6급) △우도근(행정6급) △박준승(공업6급)
◇6급 △양경순(행정7급) △서상기(행정7급) △류순철(행정7급) △최점섭(행정7급) △강병재(시설7급)
◇7급 △백은주(행정8급) △하경희(행정8급) △김진희(행정8급) △백수정(행정8급) △이강재(행정8급) △오은희(행정8급) △정민기(행정8급) △임선임(행정 8급) △황미현(세무8급) △이상희(사회복지8급) △남수향(사서 8급) △안수정(농업8급) △정영욱(녹지8급) △박성이(해양수산8급) △방선희(간호8급) △김재민(환경8급) △손애희(환경8급) △전지영(환경8급) △김종필(환경8급) △안형순(시설8급) △고병기(시설8급)
◇8급 △이윤선(행정9급) △조연서(행정9급) △강영란(녹지9급) △안정미(보건9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