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18개 기관 241명 참여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18개 기관 241명 참여
  • 광양뉴스
  • 승인 2012.08.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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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재난사고 대응체계 구축 목표
광양소방서와 광양시 주관으로 실시된 긴급구조 종합훈련.

지역 내 여러기관들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 재해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광양소방서와 광양시 주관으로 실시됐다.

지난 22일 포스코 LNG터미널에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18개 기관 단체에서 241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연간 100여 만 톤의 가스를 주요 산업시설에 공급하는 LNG  터미널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대형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신속한 상황전파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 지원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긴급구조 통제단의 운영 및 통합 지휘 체제의 확립을 다지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지휘한 박달호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상호공조 체제를 확고히 해야 한다”며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테러, 재난재해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가동, 국민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