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전국 화재발생 현황에 의하면 주택(25.7%), 차량(18.9%)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화재는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10월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의 참상을 보더라도, 안개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후 차량 화재 발생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 현장을 지나는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었으면 화재가 확대되기 전에 초기화재 진압으로 운전자 및 동승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깝습니다.
주택 화재등 모든 화재가 그러하듯, 차량화재 역시 초기 진압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체의 열과 기름 유출 등으로 인해 화재가 확대되어 차량이 전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차량은 물론, 사고자의 생명까지도 살릴 수 있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운전 중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시동을 끈 후 탑승자를 대피시키고,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해야 하며, 즉시 119에 신고토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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