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공경영 강연회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광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성웅 시장, 이정문 시의장, 김효수 상공회의소장, 고석범 광양제철부소장과 100여명의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 헌정회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경현 전 국회의원과 C/S 코칭연구소 윤석미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소상공인들의 자립 경영 및 성공 경영을 위한 마인드 교육과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지니스 매너에 대해 강연했다.

유경현 전 의원은 “다른 어느 도시보다 발전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고 그 바탕에 소상공인들의 노력이 깔려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끊임없는 혁신과 배우는 자세를 갖추고 노력하는 길이 성공의 길”이라며 “지금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처럼 미루지 말고 지금 실천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불황의 지속과 내수부진으로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상공업자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산업의 성장배경 고찰을 통한 지역경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공인들이 전문 비즈니스 마인드를 통한 성공적인 경영 비전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