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예비창업자 “자신감을 가져라”
1인 예비창업자 “자신감을 가져라”
  • 이성훈
  • 승인 2012.10.29 09:44
  • 호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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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무역 창업 우수업체 현지 견학
대구, 부산 소호무역 우수업체를 견학한 1인 예비창업자들.

광양시는 한일 소호무역가 양성을 위해 지난 9월초 소호무역 기초 실무이론 및 온라인 쇼핑몰 구축 실무교육을 이수한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부산ㆍ대구지역 성공한 소호무역 우수업체 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업체는 일본 중고 명품 판매점과 온라인으로 일본수입 잡화를 판매하는 2개소로 연 순 매출이 1억 원 이상인 소호무역 업계에서는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1인 소자본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일본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신뢰성이 높아 의류, 전자제품, 미용, 캐릭터 등 다양한 아이템 취급으로 충분히 소량 화물 창출이 가능해 광양항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시행됐다.

장민석 항만통상과 통상물류팀장은 “이번 국내업체 견학의 경우 그룹별 시장조사활동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후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예비창업자 준비자세와 방향제시 △일본 보따리 무역의 성공전략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또 일본현지를 방문해 직접 상품구입 체험을 통해 42명의 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