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도 하고 지역 특산품도 구입하고”
“봉사도 하고 지역 특산품도 구입하고”
  • 이성훈
  • 승인 2012.10.29 09:45
  • 호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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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 봉강 자매마을서 뜻 깊은 봉사활동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인 봉강면 신촌마을을 찾아 볏짚 묶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내화주식회사(대표이사 양삼열)와 조선내화㈜노동조합(지부장 오성열)은 지난 20일 자매마을인 봉강면 신촌마을(형제의병장마을)을 찾아 ‘자매마을과 함께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선내화 임직원들은 이날 독거노인세대에 전기시설 교체, 볏짚 묶기, 쌓기, 남녀목욕탕 청소, 마을 앞 하천 환경정화활동, 배 과수원 돕기 등 자매마을과 함께 보람 있는 활동을 펼쳤다.

또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인 표고버섯, 배즙, 배, 복분자즙을 구입하기도 했다.

조선내화㈜ 신내우 실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측면에서 조금이나마 농가의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계속 상호교류로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내화는 지난해 4월부터 형제의병장마을과 자매결연 후 봉사활동으로 매년 복분자 따기, 감따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인 감자, 감, 배추, 배, 배즙 등을 회사내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많은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조선내화㈜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매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월동용품 등 45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왔으며, 매월 직원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모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 40여명과 여수 엑스포에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오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