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관 소장 “우리 함께 불황 극복합시다”
백승관 소장 “우리 함께 불황 극복합시다”
  • 이성훈
  • 승인 2012.10.29 09:47
  • 호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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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방문…동반성장 협력체계 강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이 지난 26일 고객사인 천안 하이밀을 방문, 동반성장 협력을 호소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이 최근 고객사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백 소장은  글로벌 불황을 타개하고 고객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백 소장은 지난 26일은 하이밀부 민병진 부장과 혁신리더, 파트장 등 직원 30여 명과 함께 하이밀 제품 주요 고객사인 한진철관을 방문하여 광양제철소의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광양제철소의 혁신활동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철관은 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원형 파이프 생산업체로 광양제철소 하이밀로부터 열연제품을 구매하는 중견규모의 고객사다.

백승관 소장은 이날 오전 한진철관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을 둘러봤다.

이기남 한진철관 사장은 “오늘 광양제철소의 혁신활동으로 공장이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백승관 소장은 “글로벌 철강시황이 좋지 않아 우리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와 고객사가 상호협력해 불황을 타개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백 소장은 29일에는 태인동에 있는 또 다른 하이밀 제품 고객사인 동아스틸을 방문해 3S(정리ㆍ정돈ㆍ청소) 및 주요 설비 비주얼 경영(VM)과 같은 혁신활동을 전파하고 동반성장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