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주)광양기업(사장 황재우)이 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주)광양기업 직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은 지난달 27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제7회 사랑의 연탄 1만 5000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차량 35대를 동원, 광양지역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1만 5000장(세대당 3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생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 박귀종 씨와 함께 참가한 박수민(순천 금당중 3년)학생은 “5년 째 연탄 배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재우 사장은 “광양기업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기업은 매년 대청소, 매화원 장애우 나들이(5월), 사회복지시설 청소 및 목욕봉사(분기1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계절음식 지원(분기1회), 연탄나누기(11월), 김장김치나누기(12월)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무재해 달성에도 힘써 올해 황재우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 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지역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