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결연 소통의 장’ 행사는 경찰경호학과 4개 대학 교수, 학생들과 방호업무 전문기업인 코스원 임직원들이 어울려 단체 체육경기 및 각 대학별 장기자랑시간, 레크레이션 시간,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코스원과 산학 MOU체결 3개 대학은 지난 2년간 경호, 경찰, 방호부문 등 공통 부문에 있어 산학협력 증진과 취업률 제고 등에 힘을 모으기로 상호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산업체와 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스원은 지난 30여년 동안 광양제철소 방호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첨단 방호장비 운용 기술 및 보안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사회에 진출하게 될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계기가 됐다.
각 대학에서는 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기업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는 교육활동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최병진 사장은 “교수ㆍ학생ㆍ기업체가 하나 되어 지역의 산업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그 뜻을 함께 해주신 4개 대학 교수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혓다. 최 사장은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기업과 대학간 산학협력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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