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서천지점 열고 영업 박차
광양농협 서천지점 열고 영업 박차
  • 이혜선
  • 승인 2012.11.19 09:57
  • 호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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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 한걸음 더 가까이

광양농협 서천지점 개점식에서 내빈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지난 5일 문을 연 광양농협 서천지점(조합장 김봉안, 지점장 김기섭)이 12일, 임원과 조합원, 지역주민을 초청해 개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농협 서천지점은 서천변 일대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이 지역 고객들의 농협 이용의 불편을 덜고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문을 열였다.

서천지점은 사업비 13억 6천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738.3㎡에 건축면적 346㎡ 콘크리트 단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난 7월 21일 착공해 11월 5일 영업을 개시했다.

이 지점에는 장애인 전용 ATM기가 포함된 365금융코너, 고객 상담실이 설치돼 있으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신토불이 창구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봉안 조합장은 “농협은 항상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었다”면서 “서천지점 개설로 외곽 지역민들의 금융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천지점의 정상궤도에 빨리 올라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인터뷰] 김기섭 서천지점장

“서천 주민과 행복을 함께하는 지점으로”

“영업을 개시한지 1주일인데 느낌이 무척 좋습니다.” 광양농협 서천지점을 이끌고 있는 김기섭 지점장은 개점식을 맞아 기쁜 소감을 전했다.

김 지점장은 “서천지점이 서천주민의 행복과 희망을 이루어나가는 지점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동네 사랑방처럼 편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광양농협의 간판 지점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