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포스코패밀리, 2013년 새해맞이 안전기원 산행
광양 포스코패밀리, 2013년 새해맞이 안전기원 산행
  • 이성훈
  • 승인 2013.01.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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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 삼봉산 정상서 안전 제철소 기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1월 1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패밀리사 대표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인동 삼봉산 정상에서 ‘2013년 무재해 제철소 실현’을 다짐하는 안전기원 행사를 실시했다.

힘찬 함성으로 2013년 새해 첫 새벽을 깨운 포스코패밀리는 안전실천 슬로건과 무사고 조업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무재해.무사고 다짐문’을 낭독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가족과 동료애의 기본은 안전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것에서 부터 비롯되며 잠재된 위험요인들을 숨김없이 드러내어 근원적으로 개선, 한건의 재해도 없는 무재해 제철소를 구현하는 안전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전기원 다짐 행사를 끝낸 포스코패밀리는 태인동 주민들이 미리 준비한 따끈한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며 이른 새벽 추위에 얼었던 몸을 녹이고 주민들과의 우의(友誼)를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패밀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한편, 철강경기 불황 여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차게 비상(飛上)하는 희망찬 2013년이 되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