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포스코 에코팜’ 운영
광양제철소 ‘포스코 에코팜’ 운영
  • 이성훈
  • 승인 2013.02.18 09:50
  • 호수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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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ㆍ퇴직ㆍ패밀리사 직원ㆍ가족 대상

지난해 에코팜 영농학습동호회원 활동 모습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직원들의 효율적인 여가선용과 건강한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은퇴 후 안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노후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11월까지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포스코 에코팜’을 운영한다.

포스코 에코팜은 옛 광양세관 자리에 사무실과 금호동 주택단지내 유휴지를 실습장으로 갖추고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쉽게 재배가 가능한 고추, 감자, 오이 등 계절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블루베리, 뿌리채소, 특용작물에 이르는 다양한 품종까지 재배가 가능하도록 고급 영농기술을 보급한다.

올해 에코팜 영농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과 토요일 7시간 동안 한 달에 4차례 운영되며 1차수 당 정원은 20~30명이다. 올해 첫 영농교육은 3월 8일에 시작해 9일, 22일, 23일 4차례 실시하며 블루베리와 고추 재배 초급과정에 대한 기술과 귀농ㆍ귀촌 성공사례, 생강재배법을 익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