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P봉사단(단장 허기복)은 지난 13일 광양읍과 봉강면 저소득 3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PCP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펼쳐진 이날 봉사는 광양읍 이재숙씨와 이병삼씨의 집 거실과 방 두 곳의 도배ㆍ장판을 교체해주고, 집 안팎의 쓰레기를 제거했다.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광양(주) 함형국씨는 “집수리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했을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 가정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며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지역 PCP공급사 9개사가 참여해 결성된 PCP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나눔 토요일’로 정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과 결손가정,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