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영농대비 자재 공급 지원
봄 영농대비 자재 공급 지원
  • 이성훈
  • 승인 2013.05.06 09:27
  • 호수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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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용 상토·맞춤형 비료·상자모 지원


광양시는 봄철 영농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농대비 각종 자재 공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벼 육묘용 상토와 맞춤형 화학비료는 이미 공급을 완료 했으며, 상자모는 적기 공급을 위해 볍씨 담그기, 파종 등의 과정을 거쳐 육묘 중에 있다.

벼 육묘용 상토는 농업인들이 신청한 5만 7900여포 전량에 대해 시비 1억 8000만원을 지원, 공급 완료했다. 맞춤형 화학비료도 시비 4억원을 투입해 신청한 10만 포대 중 봄철 밑거름용 8만 5000여 포를 공급 완료했다. 웃거름용 1만 5000여포에 대해서는 7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지원해 온 상자모도 신청량 19만6500상자를 조만간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상자모 지원 사업의 경우는 모 이앙시기가 한정되어 있고 공급 희망 시기가 집중돼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이앙 시기 조정으로 원활한 공급이 되도록 영농지도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송재부 농업지원과 농사팀장은 “위 사업들은 고령ㆍ영세화로 인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영농의지를 지켜주고, 안정적인 영농지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순수 시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