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사건사고
  • 정아람
  • 승인 2013.05.13 09:59
  • 호수 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의점 연쇄 강도 검거

광양과 순천 일대 편의점과 마트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나모(39)씨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 7분경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 현금 50만원과 담배를 빼앗아 달아난 다음날 순천에서 붙잡혔다.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광양 옥곡서, 차량 전복 2명 부상

지난 3일 오후 4시 40분경 광양시 옥곡면 옥곡IC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A모(31)씨와 B모(26)씨가 다쳤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트럭은 옥곡면사무소 방향에서 신금리 신금산단 쪽으로 가는 우회전 커브길 다리 초입에서 전복됐으며 트럭에 실려 있던 경유로 추정되는 기름도 도로에 쏟아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트럭은 광양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던 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양제철 앞바다서 화물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5일 오후 4시13분경 광양제철소 인근 전남 여수시 묘도 0.5마일 해상을 지나던 부산선적 2천792t급 화물선 현대 당진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불은 기관실 등을 태우고 3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선박에는 선원 10명이 승선해있었으며 철광석 4천932t이 실려 있었다. 해경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지인 아내 강간한 40대 검거

지난8일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부인을 강간상해 한 40대가 덜미를 잡혔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정모(48)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부인과 술을 마신 후 피해자의 집 방향으로 같이 걸어가던 중 갑자기 욕정을 일으켜 중동 한 공원 잔디밭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강제로 강간했다. 경찰은 정씨가 강간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점을 감안, 피해자 추가 진술 확보 등 보강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