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 해소ㆍ음주운전 단속강화 다양한 안 제시
전력난 해소ㆍ음주운전 단속강화 다양한 안 제시
  • 이혜선
  • 승인 2013.07.08 10:18
  • 호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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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발전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 … 박성태 우체국장 합류
광양시발전협의회 2013년 제2차 정례회의 모습.

광양시발전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의 추진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계획 등의 보고가 있었으며 광양우체국장 입회에 관한 건에 대해 논의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하계 전력난에 대비해 하이밀 공장을 8월 한달 간 야간에만 가동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백 소장은 “광양제철소 내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하이밀 부서의 가동을 블랙아웃이 예상되는 8월에 가동 시간을 줄여 전력난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주간 영업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경찰서는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을 내비췄다.

김영창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은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음주운전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성태 광양우체국장 입회에 관한 건에 대해 논의했는데 전원만장일치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