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재신)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전세계적인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비하고 광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부응하는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10MW규모의 풍력단지와 태양광발전단지, 해수를 이용한 수력발전단지와 김녕풍력(3MW 규모)발전단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마을공동목장 내 풍력단지(15MW 규모),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풍력단지(84MW 규모) 조성예정지 등을 제주에너지공사 안내를 받아 둘러봤다.

백성호 광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벤치마킹하여 빠른 시일에 우리시에 건립할 수 있도록 건의해나가겠다”고 견학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