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도시 광양-POSCO를 가다 “다시 가고픈 제철소 탐방”
철강도시 광양-POSCO를 가다 “다시 가고픈 제철소 탐방”
  • 광양뉴스
  • 승인 2014.02.10 10:17
  • 호수 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별하반 김가은

지난 1월 18일 광양제철소를 견학하기 위해 9시 40분 청소년문화센터 창장공방실에 모였다.

친구들과 함께 사전 활동으로 광양 제철소에 대해 PM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예지, 하늘이, 호정이 언니와 모둠을 짜서 청소년 문화센터에 있는 물건에 철이 있는 물건과 철이 없는 물건을 찾았다.

철이 쓰이는 물건은 가위, 머리끈, 샤프, 볼펜, 자판기, 창문, 손잡이 등이 있고 철이 없는 물건은 모자, 빗자루, 쓰레기통, 연필, 지우개, 플라스틱 물통, 비닐 등이 있었다.

다 찾고 난 후 10시 40분에 농구장 계단 쪽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POSCO차(버스)를 타고 금호동 광양제철소로 이동했다.

POSCO를 안내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섬진강의 전설과 시설들을 설명해 주셔서 많은 걸 알아서 신기했다.

설명을 다 듣고 우리가 구경할 열연공장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소리가 시끄러웠고 직접 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철을 식힐 때 하루 800만 톤의 물을 쓴다고 한다.

또 800만 톤이 서울사람이 먹는 하루 먹는 양과 같다고 한다. 또 물은 98%가 다시 쓸 수 있는 물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철은 한국에서 쓰이기도 하고 외국으로 수출을 한다고 한다.

즐거운 철강도시 광양 제철소 탐방을 마쳤다. 철이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철이 어느 물건에 쓰이는지 알아서 좋았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