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광양시장과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이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의 연간권을 구입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드래곤즈 지지를 부탁했다.

이번 연간권 구입은 2013년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맺은 상호협력 협약의 하나로 실시되었으며, 연간권 전달식에는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과 하석주 감독, 광양시 홍보대사인 이종호 선수가 함께 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전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전남드래곤즈가 광양시에 있다는 것에 15만 광양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전남드래곤즈를 사랑하는 만큼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문 의장도 “올 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전남드래곤즈가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했으며 좋겠다”며 “광양시민들도 전남드래곤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간권을 구입하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세연 사장은 “시장님과 의장님께서 전남드래곤즈의 연간권을 구입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께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