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농업인 육성 인프라 구축
엘리트 농업인 육성 인프라 구축
  • 이혜선
  • 승인 2014.03.03 09:37
  • 호수 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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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교육장 새 단장 … 맞춤형 영농교육 실현 노력
광양 농업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 중에 하나가 결실을 맺었다.

농업인 교육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개소한 것이다.

농업인 교육관은 7억 8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00㎡,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26일 준공했다.

강당과 강사실 및 휴게실, 엘리베이터, 방송실 등이 갖춰져 있어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가능하게 했다.

이 교육관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 △3농 선진화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이성웅 시장, 이정문 시의장 등 내외 귀빈과 광양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교육관 개소식이 열렸다.

이성웅 시장은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업인 교육관이 개소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땅은 작지만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광양 농업 선진화를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 교육관은 추후 친환경농업대학, 지역특화 소득작목 품목별 상설교육, 농산문가공반 교육, 향토음식 보급과제교육 등 1850명을 대상으로 15과정을 여중 활용할 계획”이라며 “또 시험포장을 백운제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광양농업테마파크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