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봄꽃이 도로변·공원지에 ‘활짝’
다양한 봄꽃이 도로변·공원지에 ‘활짝’
  • 이혜선
  • 승인 2014.03.03 09:38
  • 호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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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변 팬지·비올라 등 심어
광양시는 봄을 맞아 시내 곳곳의 주요 도로변에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봄꽃 심기에 나선다.

광양시는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에 초화류 등 경관작물을 식재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봄꽃 심기는 사곡입구, 봉강입구, 거성주유소 앞, 동광양 나들목 입구, 덕례리 및 5일시장, 공설운동장주변, 유당공원주변, 시청사거리, 서천교, 백운육교 등 차량과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읍면동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등 화단과 화분, 꽃박스에 심는다.

이를 위해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시험포장에서 팬지, 비올라, 데이지, 페츄니아, 금잔화, 프리뮬러, 리빙스톤 데이지, 석죽 등 32종류의 계절 초화류를 자체 생산하여 식재함으로써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계절별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거리의 꽃과 화분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아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