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계획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완료
10년 계획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완료
  • 이혜선
  • 승인 2014.03.03 09:38
  • 호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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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자형 4개발축 35개 신규 사업 확정
광양시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광양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 연도는 10년(2014~2023)이며, 백운산권, 섬진강권, 광양·중마 등 도심권, 망덕권 등 4대 권역을 ‘田’자형으로 연결해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돼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관광에 대한 대표적인 관광이미지 부재, 보유 자원간의 연계성 미흡, 관광트랜드 변화에 따른 시설 및 프로그램 부족,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부족 등으로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용역을 통하여 광양시만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단ㆍ중ㆍ장기 관광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광양 관광 산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에 신규 발굴해 반영된 사업은 4개축 35개 사업으로 민자를 포함해 총 6428억원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반영된 사업들을 단·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하고 정부계획에 반영해 나가는 등 발굴된 사업이 사장되지 않고 계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해 6월 1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 제안 공모 실시 반영, 2회에 걸친 중간보고회, 지난해 12월 27일 최종 보고회를 거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