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시장후보)
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시장후보)
  • 광양뉴스
  • 승인 2014.03.03 09:56
  • 호수 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무 (53·민주당)

김재무 (53·민주당)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남도의회 의장 김재무입니다.

저는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년간 도의원, 도의회 상임위원장을 거쳐 마지막 2년은 전남도의회의장으로 광양시와 전남도 중앙정치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정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광양시의 발전에 대한 구상을 정리해 왔습니다.

지금 광양시에는 힘 있는 시장, 추진력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도의회의장으로서 새정부의 호남에 대한 노골적인 인사와 예산, 광양항 홀대에 맞서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을 위해 싸우면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기업가 시장이냐? 관리만하는 행정가 시장이냐?” 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광양시가 당면한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일들만을 수동적으로 수행해온 행정가들이 아닌 직접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할 때입니다.

광양은 이제 무기력증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시민들께서는 “순천은 국제정원박람회를 여수는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세계 속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세계적인 기업과 국제항을 가졌다고 자랑하는 광양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묻고 있습니다.

지난 12년간 광양시정은 내실을 다지고 도약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가야 할 때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시는 세계경제의 불황과 지역경제의 침체, 중앙정부의 예산홀대 등 산적해 있는 난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도시들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져왔습니다. 저는 그들이 먼저 간 길을 보며 광양시의 미래를 구상해 왔습니다.

동서간의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포스코와 광양항을 두 축으로 하여 미래를 준비할 성장동력을 키워나가야 할 때입니다.

제게는 광양시를 창조도시의 3요소인 인재, 기술, 관용이 넘쳐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는 꿈이 있습니다. 글로벌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수준의 연구소를 적극 유치해서 미래성장동력 육성하고 광양 새로운 100년의 지렛대로 활용해야합니다.

광양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가들의 애로와 관심사항을 잘 알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백문이불견이라 했습니다. 저는 기업을 직접 경영한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광양을 우리나라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도시로 만들어 갈 비전을 펼쳐보이고 실현해보이겠습니다.

김재무는 준비된 시장후보입니다. 기업인으로 경제를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했습니다. 도의원으로 지역을 대변해 왔습니다. 도의회의장으로서 다양한 집단의 이해를 조정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에서 세계적인 기업까지 다양성을 가진 광양시정을 누구보다 탄탄하게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주요경력
- 제9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 광양시체육회 고문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 광양시 새마을지회 회장
- 광양시 배구협회 회장
- 광양시 경제인협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