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시장후보)
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시장후보)
  • 광양뉴스
  • 승인 2014.03.03 10:03
  • 호수 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휴 (63ㆍ민주당)

김재휴 (63ㆍ민주당)
지금 우리 광양시의 경제현실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유래없는 세계 철강산업의 악화로 인해 포스코는 이미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며, 광양제철소에서 얻어지는 지방소득세가 2009년 710억원에서 2013년에 83억, 2014년 세수추계는 60여억원으로 급감하고 있으며, 철강산업에 집중화된 광양만권의 경제구조가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광양시는 큰 개혁과 변화를 하지 않으면 30만자족도시 발전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가 우리지역에 들어선지 벌써 30여년이 지났으나 우리시의 인구는 15만명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인근 포항시의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30만명의 자족도시가 이뤄져 있어야 합니다.

저는 35년간 공직생활 상당부분을 개발 행정과 투자유치에 몸담은 경제전문가로 침제된 광양시를 역동적인 희망의 미래도시 ‘노마드 광양’으로 광양의 미래를 바꿀 광양발전의 100년 대개를 위한 감동있는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시민곁에 다가서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광양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장기적인 3대 발전전략으로

1.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 동서측 배후부지에 공해 없는 컨테이너 창출 제조업체유치와 이미 조성된 신금산단, 초남산단, 명당산단에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업체 유치와, 부족한 산업단지 용지확보를 위해 황금산단, 세풍일반산단을 단계적으로 개발하여 인허가 업무의 간소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포스코에 신소재, 에너지, 저탄소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업종전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2.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광양읍 구도심활성화와 목성지구와 구역전주변을 조속히 개발하여 창덕신도심과 연계 발전시켜야하며, 중마ㆍ광영권은 갈사만에 유치되는 기업종사자를 유입하기위한 공공임대 주택건설을 추진합니다.
특히 제철단지내 주택도 쾌적한 지역으로 이주를 검토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되며 또한 교육환경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명문고, 과학고, 외국어고등을 설립을 추진하고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공단맞춤형 특성화 대학을(포항공대 제2캠퍼스 등) 유치 추진해야 주거 환경취약 및 자녀교육을 이유로 인구가 외지로 나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3. SOC 사업확충 및 생태환경 관광 일주도로 건설추진

광양읍과 중마동을 연결하는시내간선도로확충과  금호동을 싯점으로한 진월 다압 백운산 한재 옥룡, 봉강, 광양읍 연결하는 생태환경관광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해야 합니다. 광양읍권은 쾌적한 주거환경도시로, 중마권은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 상업도시로 옥곡ㆍ진상ㆍ진월ㆍ다압ㆍ옥룡ㆍ봉강면은 섬진강과 백운산을 연계한 고로쇠, 매실, 감을 이용한 특화 산업을 접목한 생태환경 관광전원 마을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야 합니다.

주요경력
- 보성군 부군수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정책부장
- 전남도청 세무회계ㆍ투자유치과장ㆍ서울사무소장
- 조선대ㆍ순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복지학부 겸임교수
- 전남대ㆍ조선대ㆍ순천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 진상중ㆍ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시민캠프 공동 대표주요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