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조길호 예비후보 등록
조길호 통진당 전남도당 사무처장도 도의원 2선거구(골약ㆍ중마)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김선근 전 광양시새마을회 회장도 도의원 3선거구(옥곡ㆍ진상ㆍ진월ㆍ다압ㆍ광영ㆍ금호ㆍ태인)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다.
통합진보당은 유현주ㆍ조길호 예비후보의 등록을 시작으로 시도의원선거에 대거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 소속인 백성호 시의원은 “정부의 탄압으로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명이라도 더 후보를 내서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할 필요성이 있어 전국적으로 후보들을 내세울 예정”이라며 “광양도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지방선거는 시장뿐만 아니라 시ㆍ도의원 선거에도 민주당-새정치연합-통합진보당-무소속 4파전으로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여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3선거구 무소속으로 후보에 등록한 김선근 예비후보는 안철수 신당인 새정치연합에 입당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고향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 맛 나는, 사람 사는 광양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일요일인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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