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도의원후보)
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도의원후보)
  • 광양뉴스
  • 승인 2014.03.10 09:46
  • 호수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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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47ㆍ무소속/2선거구)

박형배 (47ㆍ무소속/2선거구)
“새 일꾼, 새 정치, 준비된 일꾼! 박형배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골약, 중마동민 여러분!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왜 도의원에 출마하느냐고?  그것은 개인적 성취보다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공동체에 관한 일을 할 때, 제 가슴은 뛰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제 심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민운동을 줄곧 해왔습니다. 시민운동을 하며 발을 동동 구를 만큼 한계를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지역의 이슈가 되고 시민들의 목소리는 간절한데, 이것들을 대변하는 시민단체 일원으로 대변, 주장, 요청했는데 그러한 문제들이 사후약방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도의원에 출마해 시민들로부터 위임된 권한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따뜻하도록, 더 편안하도록, 더 즐겁도록, 광양 시민을 섬기겠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물질을 앞세운다 해도 그래도 제일 귀한 건 사람입니다. 우리는 간절히 원합니다. 상식이 통하고 약속이 지켜지는 공동체, 더불어 잘사는 정의로운 사회를!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세금고지서에, 쪽지에 “죄송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고 극단의 선택을 하는 선한 시민들이 우리를 울립니다.

거대여당의 독주에 대한 정치혐오가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어지고 역사의 물줄기는 과거로 향하고 있습니다. 공동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저 박형배, 사람 사는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바라는 여러분의 대변인이고 싶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 도의원은 대안 없이 비판만하는만 하거나 행정을 집행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공무원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격려하는 시민과 공무원을 이어주는 사람이라 믿습니다. 저 박형배가 해내겠습니다.

첫째, 광양항과 배후부지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골약중마 상권을 활성화하고 항만관련 일자리를 늘려 광양경제 부흥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 때문입니다. 광양항 활성화는 광양시민의 힘으로만은 부족합니다. 광양항활성화에 대한 전남도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불쏘시개가 되겠습니다.

둘째, 저 박형배! 광양의 교육의원 역할을 하겠습니다. 교육의원 선출이 폐지되어 학교설립 등 전남교육의 모든 문제가 도의원이 논의합니다. 참으로 막중한 역할입니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행복한 광양의 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전남도의 소통을 위한 충실한 배달부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도청 동부출장소의 업무기능을 확대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힘쓰겠습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25년여의 세월! 돌아보니 시민의 대변인이 되기 위한 훈련의 과정이었습니다. 실패와 좌절! 더 똑바로 일하는 일꾼이 되라는 여러분의 채찍이었습니다. 준비된 일꾼! 박형배!! 똑바로 하겠습니다!!

- 순천고ㆍ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 광양시 교육환경개선위원회 위원
-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운영위원
- 광양항활성화시민행동 상임대표
- 광양상공회의소설립추진위
   상임대표
-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 민주화운동 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