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도의원후보)
나는 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가(도의원후보)
  • 광양뉴스
  • 승인 2014.03.10 09:51
  • 호수 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길호 (42ㆍ통합진보당/2선거구)

- 진월중앙초ㆍ진월중ㆍ매산고ㆍ조선이공대 졸업
- 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 위원장
- 광양제철 비정규직 노동자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
-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사무처장(현)
-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현)
- 태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현)

“박근혜 독재 퇴진! 민주주의 수호! 참다운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통합진보당 광양시 제2선거구 도의원후보로 출마한 조길호입니다.

저는 민주노동당 창당시절부터 노동자, 농어민, 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하여 정치를 시작하였고, 5년 전부터 재정파탄으로 치닫고 있는 전라남도의 전횡을 막고,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독재 정권은 대선 후보시절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오히려 이명박 정권보다 더 노골적으로 1%의 기득권 세력만을 위한 부자정책, 재벌정책들을 관철시키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발생한 세모녀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사회의 서민들의 삶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재와 민주주의는 함께할 수 없습니다. 민생, 복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가능합니다. 저는 민생과 복지,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박근혜 독재 정권과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다운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저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습니다. 지금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독재와 맞서 싸워야 할 때입니다. 또한 위기마다 나라를 구한 호남정신, 민주시민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할 때 나서지 않고 지방자치와 정치는 별개라며 시민들을 속이는 행위는 없어져야 합니다.   

저는 광양시민들과 통합진보당 시장 예비후보인 유현주 후보를 비롯해 광양지역에 출마하는 여러 예비후보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광양, 진정한 민생복지를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노동이 천시되고 상식이 무시되며 소통이 단절된 세상에서 사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땀의 가치가 정당하게 대우 받는 세상, 상식이 통하고 다양함이 소통되는 세상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땀의 대가가 정당하게 주어지는 시대를 위해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2013년 전라남도는 5조 7천억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도민들은 이 예산에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낭비의 블랙홀이라는 F1대회를 독단, 독선으로 계획하고, 형식적인 도의회의 동의를 구해 집행되었습니다. 도민을 우습게 보는 정치인, 세금을 함부로 사용하는 정치인은 우리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독단, 독선으로 무너지는 전라남도를 바꾸고, 민생과 복지,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으로 웃음이 넘치는 광양, 행복감이 넘치는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도의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과 손잡고 밝은 광양시, 전남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