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호응
광양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호응
  • 이혜선
  • 승인 2014.04.07 09:40
  • 호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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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교육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 지원 노력
지난달 28일, 이화치과와 교육복지공동체 협약을 맺은 광양중학교. 최종욱 교장, 고현미 원장.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광양중학교(교장 최종욱)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 및 결손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9월에는 ‘삼성 드림클래스’와 ‘해피 클래스’ 배움실 방과 후 활동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드림클래스는 영어와 수학의 기초학력향상을 목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독서지도, 다양한 공예체험, 스포츠 활동 등을 함께 지원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해피 클래스 배움실 프로그램은 저녁 8시20분까지 진행해 돌봄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 및 학교를 지역사회와 연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동체 협약식도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광양읍에 위치한 이화치과(원장 고현미)와 진료 협약을 체결했으며 눈애편안 안경원, 광양YWCA여성상담센터 등이 참여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최종욱 교장은“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학생들의 질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이같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