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초등학교(교장 허민량)의 다목적강당 ‘세풍관’이 준공됐다.

세풍초는 지난 4일,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기웅 교육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 박말례 광양읍장, 세풍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풍관은 지난 해 7월 29일 착공해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전체 예산 12억 1700만원이 소요됐다.
755㎡ 면적에 배구대 외에 40여 점의 비품을 갖추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허민량 교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세풍관 건립에 기여한 이용재 도의원과 박노신 시의원, 세풍발전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민량 교장은“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다”며“학교는 더욱 발전적인 교육환경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