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제2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 이혜선
  • 승인 2014.04.28 09:21
  • 호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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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마동 근린공원 1구장에서 펼쳐졌다.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동광양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김호종) 주관으로 열렸으며 금호, 금당, 동광양 클럽 선수 6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동광양농협(조합장 서정태)이 후원하고 있는 이 대회는 원로 조합원 및 지역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답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정윤선 광양시 그라운드골프 연합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규칙이 간단해 쉽게 배워 즐길 수 있는 좋은 생활 스포츠”라며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승부에 치우치지 않고 좋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 서정태 동광양농협조합장

서정태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우리농협 원로 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더 건강해지고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재미있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에 집착하지 않고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고 서로 아껴주는 가운데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동광양농협에서도 지역사회발전과 대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