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 일반부두에 ‘비즈니스 호텔’ 건립 가시화
중마 일반부두에 ‘비즈니스 호텔’ 건립 가시화
  • 김보라
  • 승인 2014.06.02 09:49
  • 호수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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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허가 승인…2016년 상반기 준공 목표
중마동 일반부두에 건립될 비즈니스 호텔 투시도.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을 겨냥한 전남 광양시의 특급호텔 건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9일 오후 상황실에서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순신 대교가 바로 보이는 중마동 일반부두 옆 매립지에 건립될 비즈니스호텔에 대한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 최종 허가는 2주뒤쯤 결정될 예정이다.

호텔이 들어설 위치는 광양시 중동 1814-7번지 외 1필지로, 바로 옆에 해경 광양파출소와 일반부두가 있다.

호텔은 호텔 규모는 대지면적 2218.4㎡(670평)에 건축면적 1154.77㎡(349평), 연면적 11774.39㎡(3562평)에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최고 높이는 61m에 이른다.

지하 1층은 기계실 등 호텔운영시설, 지상 1층~2층에는 커피숍과 식당,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호텔부대시설이 들어서며 3층부터 14층은 225개의 객실로 운영된다. 최고층인 15층은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업체 측은 착공 후 18개 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 상반기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