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광양시는 21개 종목에 임원 165명, 선수 214명 등 모두 37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가맹단체별 선수 선발과 시 체육회 관계자 연석회의, 지난달 20일부터 종목별로 구슬땀을 흘리는 강화훈련을 해왔다.

선수단은 지난해 종합 우승에 이어 올해도 3회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을 다짐하는 등 전라남도 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오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양환 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스포츠도시로서의 명성과 광양시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