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기호에 맞춰 눈 앞에서 직접 조리한다!
고객 기호에 맞춰 눈 앞에서 직접 조리한다!
  • 김보라
  • 승인 2014.07.21 10:14
  • 호수 5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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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반찬전문 프렌차이즈‘진이찬방’광양점 오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화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 확보

지난 1일 금광아파트 상가 내 오픈한 대한민국대표 반찬 전문점‘진(眞)이찬방’.

겉에서 보이는 깨끗한 이미지가 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깨끗하고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들이 눈과 입을 자극했다.

매장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오픈된 주방에서는 조리사들의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들이 오감을 즐겁게 했다. 조리사 모두 깔끔한 유니폼에 단정한 머리까지 안심하고 믿고 반찬을 살 수 있게 되어 있다.

환하게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는 이지혜 대표의 첫인상은 야무지고 당찬 이웃같은 모습이었다.“고객의 입맛은 속일 수 없다”는 이 대표는 자신 있게 모든 반찬을 직접 맛을 보라고 권한다. 반찬가게를 열어보라는 지인들의 권유로 사업을 구상하게 된 이 대표가 프렌차이즈 반찬가게‘진이찬방’을 선택하게 된 것은 일반 반찬가게와 다른 특별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보통 반찬가게는 시장 한 켠에 자리를 틀고 집에서 만들어 온 김치나 젓갈, 장아찌류 등 십여가지 종류를 소량으로 판매하곤 한다.

하지만 진이찬방은 동네 구멍가게 수준인 ‘반찬가게’의 고품격, 체계화를 이루면서도‘집 밥’의 손맛만은 보존했다.

반찬가게스럽지(?) 않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조리실을 개방했다. 완제품을 납품하는 여느 프렌차이즈와는 달리, 싱싱한 재료와 규격화한 레시피만을 전달함으로써 정성과 손맛으로 이룩한 집반찬의 고유 풍미를 잃지 않게 했다.

진이찬방 광양점에서도 이 대표와 손맛 좋은 어머님 5명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매일 가족의 건강을 챙긴다는 생각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며 고객 기호에 맞게 그때그때 즉석에서 조리한 따끈따끈한 반찬을 선보인다.

프렌차이즈다보니 매일 적정량의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진이찬방은 현재 밥, 국, 반찬 등 140여가지의 메뉴를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2000~5000원 미만 선에 맞췄다.
또 주문만 하면 불고기, 돈가스, 생선가스 등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도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주기도 하며 운동회, 개업식, 이바지, 명절 차례음식 등 각종 행사음식도 예약받는다.

이 대표는‘뜨거운 반찬을 담으면 화학 성분이 묻어나 고객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플라스틱 조리도구는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일회용기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티로폼 용기 대신 음식물 전용 용기로 허가된 플라스틱 제품만을 고집한다.

진이찬방 광양점은 1만원 이상 구매시 스탬프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0개 모으면 4000원짜리 반찬 1가지를 공짜로 준다. 친구 2명이 이벤트를 함께 하면 18개의 스템프를 모으면 되고, 3명이 함께 하면 24개만 모아도 각각 한가지의 반찬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영수증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이마저도 귀찮다면 이 대표가 직접 적립해주니 걱정할 필요 없다.

이 대표는“매일매일 반찬 고민하는 주부들과 맞벌이, 육아 등으로 손이 모자란 주부들, 집 밥 그리운 1인 가족들이 주고객”이라면서“앞으로도 내 가족 입에 들어갈 음식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 / 795-2121
주소 / 광양시 중동 금광아파트 상가(굽네치킨 옆)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