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공공정보화대상 경진대회’에서‘국무총리상’을 수상, 전자정부 선도기관임을 확인했다. 안전행정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주관했으며 전자정부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광양시는‘시민 안심 광양만권 대기환경감시시스템 사업’의 사례 발표로 공공부문‘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자정부 유공자 포상에서 곽승찬 정보통신과장이 그동안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민 안심 광양만권 대기환경감시시스템’은 2012년 u-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추진했다. 24시간 대기환경 정보를 수집ㆍ분석ㆍ활용해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갖춰 시민이 안심하는 환경과 건강권을 확보해 오해와 불신을 제거하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에서 57건의 정보화 사례가 접수돼 서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심사에 오른 전자정부서비스 우수사례 11건(공공부문5, 민간부문6)을 대상으로 열띤 발표를 거쳐 결정됐다.

곽승찬 정보통신과장은“정보화서비스를 기반으로 시민과 기관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구현으로 더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