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의 신선함’과‘처음 느끼는 맛의 세계’
‘무공해의 신선함’과‘처음 느끼는 맛의 세계’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4.12.29 10:33
  • 호수 5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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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건강과 입맛에 기쁨을 드립니다. 제철금당 쇼핑 내 - 미락식당

문삼남 사장.
자연그대로의 옛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제철 금당쇼핑 내 자리하고 있는 미락식당 한번 가보자.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토속적인 음식이 가득하다.

손님 한분 한분을 반갑게 맞이하는 문삼남 사장은 첫인상부터가 우리의 어머님상이다.

“광양에서 나고 자라면서 어릴 적부터 음식에 관심도 많고 남다른 재주가 있어 어렵게 살다 서울 명문가에서 영양사로 일하며 음식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는 문 사장은“나이 들어 아이들이 커가면서 고향으로 내려와 가족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옛일을 회상했다.

깔끔하고 부드러워 게장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간장게장은 자꾸만 젓가락이 가게 한다. 한 번 맛보면 이 맛에 중독될 정도이다. 또한 이 집만의 추천 메뉴는 얼큰칼칼한 메로탕이다. 뽀얀 육수에 청양고추를 넣어 느끼함을 잡은 담백한 국물 맛으로 개운한 지리탕과 얼큰하고 시원함에 쌀쌀한 저녁 문득 생각나게 하는 메로전골은 미락식당만의 최고 일품요리이다.

간장게장 정식.

얼큰칼칼한 메로전골.
그 외 한우 곱창전골, 삼겹살, 할매국밥, 김치, 된장찌개와 함께 간재미 무침, 거제도 굴찜, 냉채족발, 해물알탕, 과메기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식사와 함께 한 잔의 술도 곁들일 수 있다.

배추, 무, 고추, 양파, 시금치, 상추, 고구마 등 도이동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친환경 재료와 맛있는 조리법으로 맞춤음식이라는 입소문에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아 성업중이다.

미락식당 안주인인 인상 좋은 문 사장은“온 가족이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손님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맞이한다”며“지금도 우리를 믿고 찾아오시는 손님께 너무나 감사해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물어가는 연말이나 다가오는 새해에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이 가능하니 예약을 필수로 마음놓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정말 맛있는 맛을 느껴보자.                              

주소 : 광양시 금호동 624-12 (금당쇼핑 내)
문의 : 791-9993, 799-1662, 010-3617-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