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징수팀,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징수 강화
특별징수팀,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징수 강화
  • 이성훈
  • 승인 2015.02.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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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액 징수 독려반 편성, 운영

 광양시는 나날이 늘어가는 복지 수요를 충족과 각종 현안의 소요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특별징수팀을 신설했다. 특별징수팀은 오는 31일까지 팀장을 중심으로 중마권과 광양읍권 2개반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 독려반을 편성하고 책임징수 담당제를 운영한다.

 특별징수팀은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800여명 47억7600만원(전체 체납액대비 34.8%)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화독려ㆍ현장출장ㆍ차량 번호판 영치ㆍ공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중 실시하고 있는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도 강화해 주2회 2개팀 4명으로 구성된 차량영치 전담반을 편성한다. 전담반은 매주 4회 주간영치 및 주 2회 야간영치를 실시, 시세 체납액 중 4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징수팀’은 기존 세정과 징수ㆍ지방세정리팀과 각 과의 체납 세외수입의 관리 및 징수의 주요업무를 지방세 징수와 세외수입의 2개 담당으로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유영중 특별징수팀장은“안정적이고 튼튼한 재정 운영을 위해 신설된 만큼 시행 첫해인 올 한해 지방세 뿐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도 높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안정적 재정을 확충하고 나아가 선진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징수한 체납액은 23억5100만원으로 막바지까지 강력하게 징수할 계획이다.